[중앙심리부검센터] 근거기반 자살예방 정책을 위한 국제 컨퍼런스 안내

보건복지부는 제 2차 자살예방대책 5개년 계획에서 ‘근거에 기반한 자살 예방대책을 수립하고 자살 예방 프로그램을 개발, 확산시키기 위해 자살 사망자 원인 규명 분석을 위한 심리부검을 시행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저희 중앙심리부검센터는 보건복지부의 심리부검 사업 수행을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심리부검 면담 뿐 아니라 심리부검 도구의 개발 및 표준화, 유가족을 위한 애도 개입 안내서 개발, 심리부검전문가 교육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근거기반 자살예방정책 수립을 위해서는 현재 자살이론과 연구 분야의 최근 동향을 이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저희 센터에서는 근거기반 자살예방 정책을 위한 국제 컨퍼런스(International Conference for Suicide Prevention, “Toward Evidence-Based Suicidal Prevention Strategies")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의 발표자로 세계보건기구 자살 예방 분과 담당자인 알렉산드라 플레이쉬만 박사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많은 자살 연구자들의 이론적 토대를 마련한 토마스 조이너 교수, 청소년 자살과 우울 분야에서 수많은 연구논문을 발표한 데이비드 브렌트 교수를 초청하여 자살에 대한 이해와 폭을 넓히고자 합니다. 2015년 새해를 본 행사와 함께 의미 있는 출발하시길 바라며 관련 정신건강분야 종사자 여러분의 많은 참석 부탁드립니다.

* 본 행사 홈페이지(http://www.psyauto.org/index.php)에 각 발표자 및 프로그램에 대한 좀 더 자세한 내용이 안내되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행사 개요>
주최: 보건복지부
주관: 중앙심리부검센터, 중앙자살예방센터
일시: 2015년 1월 16일 (금)
장소: 더 케이 서울호텔

<사전 등록>
사전등록: 30,000원 (http://www.psyauto.org/index.php)
관련 문의: secretariat@psyauto.org

<연수평점 시간>
임상심리전문가: 1시간
정신보건임상심리사: 3시간